금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생활체육공원에서는 내덕2동 지역주민과 주민센터 직원 및 복지관 직원, 생활체육동아리 회원 등 50여명의 참여로 넝쿨장미 100주를 아치터널과 테니스 철망휀스 100여미터에심고 공원 철쭉ㆍ영산홍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였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빠른 시간에 모든 작업을 마치고 앞으로의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며 해산을 하였다.

 본 사업은 행정자치부주관 2008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로부터 20,000,000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내덕생활체육공원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충북조경과 시설물(전통널, 평의자, 등나무 파고라, 장미아치, 종합안내판 및 걷기운동정보안내판 등)을 조성하고 주민과 산책로 주변의 꽃화단을 만들어 가고있다.

 사업진행을 총괄하고 있는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박종일)은 금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미심기 행사로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에 보다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마을가꾸기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의 숨어있는 자원을 발굴하여 가꾸고 활용함으로써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주민화합 및 지역공동체형성은 물론 내덕생활체육공원을 타 공원과 차별화된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